인스웨이브시스템즈(www.inswave.com 대표 어세룡)은 하나은행의 차세대 J2EE 프레임워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인스웨이브의 프로웍스 도입을 통해, 하나은행의 전사 통합 J2EE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표준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하나은행 내의 모든 단위업무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바 기반의 프로웍스는 웹 2.0의 핵심 기술인 AJAX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이다.

회사측은 "애플리케이션 개발뿐만 아니라 운영 및 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ALM(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개념을 도입했으며, 웹 2.0 기술과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를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 어세룡 대표는 “프로웍스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에 자바 기반의 핵심 프레임워크로 실제 검증된 거의 유일한 제품”이라며 “이를 계기로 프로웍스가 자바 프레임워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 금융 분야는 물론, 제조, 공공, 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바 프레임워크는 인스웨이브 제품을, C언어 기반의 기간계 프레임워크는 티맥스소프트 제품을 선정했다.

<디지털데일리 / 심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