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시대에 최적화된 개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웹 2.0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전문 업체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 이하 인스웨이브)가 지난 18일 웹2.0 환경을 쉽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AJAX(에이잭스) 플랫폼 ‘웹스퀘어(Websquare)’ 출시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인스웨이브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 기간계 솔루션 패키지 및 프레임워크 업체에서 웹 2.0 시대의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전문 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웹스퀘어는 웹2,0 시대에 맞춰 여러 기능을 쉽고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툴”이라며 “기존 기업 중심의 웹 환경이 아닌 개인 사용자의 포털 및 쇼핑몰 등까지 아루를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지난 2002년 4월 설립돼 다이렉트 마케팅 모델에 대한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개발해 제공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인스웨이브는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웹2.0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2003년부터 그와 관련한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이번에 발표한 웹2.0 플랫폼 웹스퀘어를 선보이게 된 것.
인스웨이브는 웹이 플랫폼화 되가면서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모토아래 상호 윈윈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인식되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또한 ▲정보방식의 변화 ▲사용방식의 변화 ▲유통 구조의 변화에 따라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이용이 쉽고 간단한 웹 환경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본격적인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웹스퀘어는 기존 RIA 시장의 핵심이었던 X 인터넷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에이잭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이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툴을 지원해 개발 생산성, 유지 보수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잭스 아키텍처는 X인터넷과 같이 액티브 X를 별도로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고 화면 변경 시 재로드가 필요 없어 서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지금까지 사용 방법이 어려워 생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인스웨이브는 웹스퀘어가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위시위그(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개발이 가능한 4GL 개발 도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성능을 확장하기 위한 플러그 인 구조를 마련하고 에이잭스 엔진 스펙과 컴포넌트 개발을 위한 플러그인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세룡 대표는 “최근 인터넷 환경이 웹 2.0 환경으로 변화되면서 웹의 플랫폼화 및 웹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고 기업용 솔루션 역시 웹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표준 기술과 오픈소스를 통한 개방성이 확보된 인스웨이브의 웹스퀘어는 웹 2.0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스웨이브는 이번에 발표한 웹스퀘어를 비즈니스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자 참여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발자 및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개설해 비상업화하는 사용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플러그 인 개발 스펙 도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제품 정보 및 기술 지원, 사용자 블로그 지원, 공동 개발을 위한 공개 프로젝트 지원, 위키(WiKi)를 통한 개잘자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