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웹 2.0 환경을 쉽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AJAX(에이잭스) 플랫폼 `웹스퀘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에이잭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웹스퀘어는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툴을 지원해 개발 생산성, 유지 보수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해준다. 이에 따라 대용량 처리 구조와 대규모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용뿐만 아니라 개인 웹 개발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적용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에이잭스 아키텍처는 사용 방법이 어려워 생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는데 이번에 출시된 인스웨이브 웹스퀘어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개발이 가능한 4GL 개발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성능을 확장하기 위한 플러그 인 구조를 마련하고, 에이잭스 엔진 스펙과 컴포넌트 개발을 위한 플러그인 기술을 공개하고 있어 편리하게 기술을 확장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의 어세룡 대표는 "기업용 솔루션 역시 웹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표준 기술과 오픈소스를 통한 개방성이 확보된 인스웨이브의 웹스퀘어는 웹 2.0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 김무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