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고, 2015년을 맞이하면서 어세룡 대표이사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에 대하여 들어봤습니다.

올 한해 여러모로 바쁘시게 보내셨는데 가장 큰 성과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부분인지 말씀해 주십시요.

올해는 웹스퀘어5를 출시하면서 그 기대치가 매우 높았습니다. 제품을 출시하고 보니 더욱 완벽한 HTML5지원 제품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에 많은 심여를 기울였고, 연구개발본부와 여러 직원들이 애 써준 결과로 우리가 생각하는 쉽고 빠르게 HTML5 UX를 구축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패키지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웹스퀘어5를 실제로 사이트에 적용시켰을 때 고객의 만족도가 이전의 웹스퀘어2.0에 비하여 괄목할 정도로 높아졌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기대한 만큼의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확보해서 제품력과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것이 여러모로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제품의 완성도와 고객의 반응이 매우 좋기 때문에 2015년에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다 보니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한 시기가 생각보다 늦어졌던 점이고, 국내외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장 상황이 많이 않좋았던 점이라고 할까요.
내년에는 좋은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내외실을 알차게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기업의 경영자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앞서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일단은 웹스퀘어5를 통한 매출 향상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이겠죠. 경영적인 측면으로는 지금의 조직을 보다 유연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적은 리소스로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많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고, 좋은 성과를 올려서 임직원들에게 풍부한 복리후생을 제공하여 즐겁게 일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2015년은 여러모로 우리가 승부수를 띄워 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흐름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정부에서도 Active X를 없애야 한다, 공인인증서를 웹 표준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등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W3C에서 HTML5를 웹표준으로 권고함에 따라 이제는 HTML5 웹 표준을 실질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하여 모두들 알고 있지요. 유명 브라우저 벤더들이 더 이상 Plug-in을 지원하지 않기도 하고 다양한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HTML5를 이용한 웹 표준으로 가야지요. 시장은 이미 웹 표준으로 가고 있고, 우리도 준비되었기 때문에 크고 작은 변수와 관계없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임직원과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먼저 웹스퀘어5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요구를 하였는데, 모두들 노력하여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HTML5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사실 우리는 프론티어와 같은 입장이었고, 그 동안 공부하고 연구 개발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부분에 대하여 내년에 좋은 실적으로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고객들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니 믿고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웹스퀘어2.0에서 웹스퀘어5까지 오는 동안 고객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니즈, 질타와 칭찬을 이제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버킷 리스트에 올리고 싶은 리스트 3가지만 고르신다면?

개인적이라기 보다는 역시 회사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1. 현재 예상하고 있는 금융권의 차세대 UI 솔루션으로 웹스퀘어5가 선정!
2. 흑자를 많이 내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200%이상 실시!
3. HTML5 최적의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아서 수출 하는 것!

버킷리스트 꼭 이루시길 바라면서, 진솔한 인터뷰 감사드립니다!